'부활' 구수환 감독, SBS 라디오 '책하고 놀자' 출연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SBS 라디오 '책하고 놀자'에 출연했다.

지난 2일 SBS 러브 FM '책하고 놀자'에 출연한 구수환 감독은 신간 '우리는 이태서입니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구수환 감독은 "SBS 기자가 강력히 추천했다는 귀뜸을 받았다"며 "부탁도 안 했는데 도움을 줘서 기쁨이 두 배"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MC인 김선재 아나운서는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읽고 감동을 받았다며 원고 없이 구수환 감독을 향해 질문을 이어가기도 했다.

지난 6월 22일 출간한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는 방송 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구수환 감독은 북토크를 중심으로 관객들과 만나며 "출판시장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의 서점을 중심으로 연다. 이태석 신부의 사랑으로 활기를 찾았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수환 감독은 8월에부산, 구미, 경기, 광주, 양산, 대전 등에서 북토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