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유빈 “까만 피부? 얼굴과 손은 그나마 하얀 편


입력 2008.06.08 12:05 수정

지난해 ‘Tell me’로 전국에 ‘텔미 댄스’ 열풍을 몰고 온 원더걸스(멤버 선예, 선미, 소희, 예은, 유빈)가 <스타골든벨>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멤버들의 비밀을 깜짝 폭로(?)했다.

원더걸스는 7일 방송된 KBS <스타골든벨>에서 ‘선미가 잠버릇이 심하다’고 털어놨다. 소희는 “밤에 잘 때 선미는 옆 사람의 발가락을 간질거리는가 하면 몸을 360도로 회전한다”며 선미의 독특한 잠버릇을 소개했고, 이어 선예가 “옆에서 자다 몸이 계속 밀려 나중에는 방구석에 가서 잤다”며 적지 않은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유빈은 신체 부위별로 피부색이 다르다며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빈은 “피부색이 원래 까만 편이다. 그중에서도 복부가 제일 까맣고 그 다음이 다리”라고 말한 뒤, “그나마 얼굴과 손바닥이 하얀 편”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최근 세 번째 프로젝트 앨범 ‘소 핫’(So Hot)을 발표한 원더걸스는 2008드림콘서트에 참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텔 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스타골든벨>에 함께 출연한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연예인으로 금기사항이 있다. 여자친구가 있어도 없다고 말하는 것과 깔창을 넣어도 안 넣었다고 하는 것”이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나는)신발깔창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며 이특 신발에서 무려 깔창 3개의 꺼내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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