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한국패션산업협회와 'K패션오디션' 기획전 오픈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2.08.07 08:15
수정 2022.08.05 17:16

W컨셉은 오는 8일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함께 ‘K패션오디션’ 기획전을 열고 대중 투표를 앞둔 브랜드를 조명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지난 3년 간 역대 대상 수상 브랜드 및 올해 1, 2차 서류와 PT·실물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여 개 브랜드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W컨셉은 이번 기획전에서 K패션오디션에 참가한 20여 개 신예 브랜드를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구조적인 디자인과 메탈릭 디테일이 특징인 ‘51퍼센트(51PERCENT)’, 삶에 깃들여진 예술작품을 모티브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두칸(DOUCAN)’, 예술과 업사이클링 등을 추구하는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 ‘얼킨(ul:kin)’ 등이 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W컨셉에 신규 입점한 클래식하고 모던한 실루엣에 맥시멀 디자인이 특징인 ‘므아므(MMAM)’, 실험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한나신(HANNAH SHIN)’ 등도 함께 선보인다. 이 외에도 한글의 수려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을 제품에 담은 ‘한글안경(HANGLE EYEWEAR)’,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가방 브랜드 ‘할리케이(Harlie K)’ 등을 소개한다.


W컨셉은 이번 기획전 오픈을 기념해 오는 15일 10시까지 소개된 브랜드 제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이번 행사에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신예 브랜드와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투표에 직접 참여해 브랜드를 응원할 수 있다.


노자민 W컨셉 MEN&GLOBAL 팀장은 “패션업계에서 다양성이 존중될 수 있도록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고객에게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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