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 맹성과 국정 기조 전면 쇄신 촉구한다"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입력 2022.08.03 10:19
수정 2022.08.03 10:33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우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실 관저 공사에 과거 김건희 여사 후원업체가 참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민 혈세가 투입되는 관저 공사에 영부인의 사적 인연에 의해 업체가 선정됐다면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정권 후반기에나 나타날 일들이 임기 80여 일만에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어 대단히 우려스럽다. 대통령 주변 인물들이 대형사고를 치기 전에 특별감찰관 임명을 최대한 서둘러야 한다.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의 맹성과 국정 기조의 전면적 쇄신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공동취재사진)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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