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맨 방출’ 롯데, 외국인 투수 스트레일리 재영입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2.08.02 17:57 수정 2022.08.02 17:57

총 연봉 40만 달러에 계약

롯데자이언츠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댄 스트레일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구단은 스트레일리와 총 연봉 4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09년 오클랜드 지명을 받아 2012년 데뷔 경기를 치른 댄 스트레일리는 메이저리그 통산 44승 40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한 바 있다.


2020시즌 롯데에 영입된 스트레일리는 2021년까지 두 시즌 통산 25승 16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하며 팀 선발진을 이끌었다.


구단은 “스트레일리는 KBO와 한국 문화, 구단을 이미 경험한 데다, 안정적 경기 운영이 가능한 선수”라며 “빠른 시간 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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