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에너지솔루션 "하반기 미드 싱글 OP 마진 달성"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2.07.27 10:44
수정 2022.07.27 10:46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는 매출은 늘었으나 손익 차원에서는 중국 코로나 락다운, 물류 대란 영향이 컸다. 원가 상승분의 판가 적용 시점 차이가 있었다. 전분기, 전년 동기 대비 수익 감소했다. 하반기는 지속되는 러우 전쟁 영향 등으로 유틸리비용 업다운 악영향 있다. 반도체 수급 완화되는 것 같고 고객사들의 신모델 출시 계획이나 견조한 고객 대기수요 등이 있어 자동차용 파우치나 원통형 제품은 수요 견조할 것으로 본다. 원자재가 상승은 판가 연동 작업으로 3분기부터는 작용할 것이다. 하반기는 미드 싱글 OP(5%전후) 마진 달성 가능하다. 연간 가이던스 조정처럼 매출은 22조원, 손익도 미드 싱글 OP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중장기는 북미 시장 주력으로 해 빠르게 확장하는 동시에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도 파우치, 원통형 거점 확대하겠다. 신규 폼펙터 4680 완성도 높여 양산하겠다. 5년 내에 매출 3배 이상 성장하도록 하겠다. 혁신 확동 통해 업스트림 지분 투자,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볼륨 보다 밸류 중심 사업 전개하고자 한다. 확고한 경쟁력 기반으로 프로피터블 그로스 달성해 수익 넘버원 회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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