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신경주 반도유보라', 합리적 분양가·금융혜택에 관심↑
입력 2022.07.20 13:28
수정 2022.07.20 13:28
신규 분양단지의 분양가 상승이 예고된 가운데 이르면 하반기부터 분양가가 1.5%~최대 4%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기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는 모습이다. KTX신경주역세권에 반도건설이 공급한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에 있다.
20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공사비 인상을 필두로 일반 민간분양 단지에도 분양가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6·21대책에 따르면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 후속조치로 7~8월 중 공동주택 분양가 규칙 개정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원자재값 상승분의 반영이 즉각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수요자들은 미래가치가 풍부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단지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KTX신경주역세권은 굵직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는 알짜 입지로 꼽힌다. 총사업면적 53만여㎡에 약 2400여억원이 투입되는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계획인구는 총 6300여가구, 약 1만6000명 규모이며 문화재 등으로 개발이 제한적인 경주의 새로운 주거벨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 용지가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지원용지에 대형마트 유치를 추진 중이다. 대형공원과 생태하천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공공청사 부지도 인근에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KTX신경주역 경부선(KTX·SRT)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중앙선(동대구~신경주~부산), 동해남부선(포항~신경주~부산) 3개의 노선을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공사 중인 도담(담양군)~영천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2023년 말 준공 예정, 중앙선 전 구간(청량리~신경주역)이 2024년 말 개통 예정돼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우수한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일부 가구 제외). 알파룸(84㎡)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주부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와 개방감 높은 확대형 주방창, 클린현관 등도 도입된다.
반도건설만의 교육특화 상품인 단지 내 '별동학습관'도 조성될 예정이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유명 학원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보육 걱정을 덜어주는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B4 BL)도 마련될 예정이다.
별동학습관은 대구 국가산단, 울산 송정 등에서 입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신경주역세권에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골프연습장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 특화상품이 마련될 예정이다.
소비자의 부담을 낮춰주는 다양한 금융혜택도 눈에 띈다. 이곳 단지는 공공택지에 짓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 여기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계약금(계약시) 1000만원,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하며, 등기전 전매가 가능하다.
게다가 2022년 1월 이전에 입주자모집공고를 내 중도금 및 잔금 대출 관련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를 받지 않는다.
단지는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B4블록(1100가구), B5블록(390가구)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