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국외 점포장 화상회의 개최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2.07.01 10:11
수정 2022.07.01 10:11
입력 2022.07.01 10:11
수정 2022.07.01 10:11
NH농협은행은 김용기 글로벌사업부문 부문장과 10곳의 국외 점포장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달 24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완화 상황과 점포 신설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중국, 인도 등에 먼저 진출한 캐피탈, 증권, 농우바이오 등의 범농협 계열사와 그 계열사 거래업체와의 거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문장은 "농협은행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가 어느 정도 일단락됨에 따라 국외점포 경영 내실화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특히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에 유념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홍콩지점, 런던사무소를 개설한 데 이어 연내 호주 시드니지점, 중국 북경지점 및 인도 노이다 지점의 개점을 준비 중이다. 2025년까지 전 세계 12개국 14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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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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