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화물연대 파업 철회에 '강세'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2.06.15 09:20
수정 2022.06.15 09:20
입력 2022.06.15 09:20
수정 2022.06.15 09:20
전거래일 대비 3.21%↑
현대차가 화물연대 파업 철회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15일 현대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21%(5500원) 오른 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전날 오후 8시부터 경기도 의왕 내륙물류기지(ICD)에서 5차 실무대화를 열기 시작한 후 2시간40여분 만에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안전운임제를 연장 시행하는 방안 등에 합의하고 협상을 최종 타결지었다고 밝혔다. 총파업 돌입 7일 만이다.
합의문에는 ▲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되는 즉시 안전운임제 시행 성과에 대한 국회 보고 ▲ 컨테이너·시멘트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 및 품목 확대 ▲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유가보조금 제도 확대 검토 및 운송료 합리화 지원·협력 ▲ 화물연대 즉시 현업 복귀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상 타결로 화물연대는 이날부터 집단운송 거부를 중단하고 물류 수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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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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