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10대 은행장과 첫 금융협의회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2.05.30 14:28 수정 2022.05.30 14:28

물가, 가계부채 등 금융・경제 현안 논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 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국내 주요 은행장들과 만나 주요 금융·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한은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 취임 이후 첫 번째 금융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혓다.


이번 회의에는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장과 10개 국내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IBK기업, NH농협, 수출입, 한국씨티, SC제일, SH수협)의 은행장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창용 총재는 5월 통화정책방향 결정 배경과 금통위에서 논의된 주요 이슈에 대해 직접 브리핑하고,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주요 금융·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금융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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