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이노베이션 "1Q 배터리 공급물량 감소, 2Q부터는 계획대로"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2.04.29 11:10
수정 2022.04.29 11:10

SK이노베이션은 29일 '2022년 1분기 실적컨퍼런스'를 갖고 "배터리 매출 1조 상향 조정은 원소재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이다. 지금 매출 판매 물량은 저희가 계획 대비 물량이 더 추가됐다고 말씀드리기 어렵다. 실제 1분기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 등이 아직 남아있어 일부 계획 대비 물량 감소한 부분 있다. 2분기 이후로는 계획 유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분기에는 계획 대비 판매물량 일부 감소했지만 지난 분기 대비로는 증가하고 있다. 1분기 양산 개시한 미국/헝가리 공장은 다임러나 포드 물량 매출 증가해 물량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비연동 소재는 사실상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음극재/전해액/구리/알루미늄 전방위적으로 가격이 있었다. 어떤 특정 소재 가격이 이렇게 손익에 큰 영향을 줬다고 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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