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이노베이션 "러우 사태 장기화로 2분기도 높은 크랙 전망"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2.04.29 10:56
수정 2022.04.29 10:56

SK이노베이션은 29일 '2022년 1분기 실적컨퍼런스'를 갖고 "가동량은 정제마진 경제성 고려해 최적의 가동량 결정한다. 정제마진은 CDU마진과 고도화공정 마진인 크랙킹 합으로 구성돼 있다. CDU 마진은 마이너스 마진 시현되므로 원유 대신 CDU 가동 최소화하면서 고도화공정 가동량 높이는 외부 FEED 도입 통해 정제마진 최대화하기 위한 의사결정하고 있다. 정유사별로 고도화공정 통한 의사결정 위해서는 CDU 설비에 대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차이에 따라 CDU 가동량이 77%로 나와있다. 당사는 외부 FEED 도입 물량을 CDU 투입 원유로 환산한 원유환산가동률을 쓰고 있는 데 1분기 기준 반영하면 95% 가동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역시 러우 사태 장기화 및 코로나19 수요로 높은 크랙 예상된다. 원유환산가동률 기준 약 95% 이상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진다. 디젤 강세로 공정/운영모드를 변경해 CDU 디젤 수율 증대 및 디젤 최대 생산 모드로 운영중"이라고 덧붙였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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