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옷 입고 들어오지 마시오" 갑론을박 벌어진 편의점 안내문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2.03.30 18:03
수정 2022.03.30 13:00
입력 2022.03.30 18:03
수정 2022.03.30 13:00
잠옷(수면복)을 입고 들어오지 말라는 편의점의 안내문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집 앞 편의점 잠옷 논란'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서는 한 편의점 외부에 부착된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다.
안내문에는 "잠옷(수면복) 입고 들어오지 마시오. 여기는 당신의 안방이 아닙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잠옷을 입고 편의점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못마땅했던 점주가 안내문을 부착한 것으로 보인다.
안내문을 접한 일부 네티즌은 "아무리 그래도 잠옷은 좀 무례하다", "집에서 잘 때 입는 거라 잠옷이다", "잠옷 입고 나가면 찝찝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대다수의 네티즌은 "무슨 편의점에 드레스코드가 있냐", "도대체 잠옷이 뭐가 문제냐", "장사하기 싫은 거 같다"며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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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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