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 김남길, 살인사건 현장서 번뜩이는 눈빛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2.01.28 05:58
수정 2022.01.27 16:34

오후 10시 방송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또 다른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27일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측은 스틸을 공개했다.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그리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악'을 쫓기 위해 '악'의 마음속으로 걸어 들어간 두 주인공 송하영(김남길 분)과 국영수(진선규 분)와 이들 앞에 놓인 극악무도한 사건들이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 속 송하영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한 주택 내 거실에 서 있는 모습이다. 날카로운 눈빛과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측에 따르면 송하영이 감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낸 이유는 그의 앞에 놓인 시체를 통해 짐작할 수 있다. 또 다른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감식반이 등장하는 등 분주하게 사건 현장 조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송하영이 왜 한쪽 손을 번쩍 치켜세운 것인지, 송하영이 이곳에서 범죄자의 어떤 심리를 파악한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관련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은 "내일(28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또 다른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어느 때보다 충격적인 사건이고, 이로 인해 범죄행동분석팀과 프로파일링의 필요성을 더욱 강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김남길은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고도의 집중력으로 최고의 열연을 펼쳤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후 10시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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