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비만사] 유기견의 미래?...“신고가 답이 아니다”
뉴미디어 팀 (newmediat@dailian.co.kr)
입력 2022.01.24 08:35
수정 2022.01.24 08:53
입력 2022.01.24 08:35
수정 2022.01.24 08:53
국내 반려동물 가정이 증가하며 유기견의 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근 발표한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동물보호센터 280곳에서 구호, 보호한 유기동물이 13만401마리였다. 2019년에 비해 소폭 줄었지만, 5년 전과 비교하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구조된 유기견은 임시 보호소로 이동되지만, 일각에서는 이동된 유기견의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일정 기간동안 새로운 반려인을 만나지 못하면 유기견들은 안락사로 삶을 마감하게 된다.
임시 보호소의 유기견 보호기간은 10일에서 30일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미디어 기자
(newmediat@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