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자동 업데이트에 날벼락 맞은 타블로…"10년 동안 쓴 가사가"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2.01.19 19:45
수정 2022.01.19 13:14
입력 2022.01.19 19:45
수정 2022.01.19 13:14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아이폰 자동 업데이트 때문에 10년간 쓴 가사를 날렸다고 토로했다.
타블로는 지난 17일 트위터를 통해 "IOS가 자동 업데이트되었고 노트 앱에서 모든 메모와 함께 지난 10년 동안 쓴 가사들이 지워졌다"고 토로했다.
IOS는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운영체제다.
타블로의 아이폰이 자동 업데이트되면서 노트 앱에 적어둔 가사들이 모두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일반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IOS 업데이트 이후 오류가 발생해 데이터가 날아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아이고 어떡해요", "백업은 필수로 해두셔야 해요", "치명적인 오류 같은데"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