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정통 픽업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2519만원부터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입력 2022.01.04 09:40 수정 2022.01.04 09:40

강력해진 파워트레인 퍼포먼스 및 국내최초 픽업모델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 적용

R-EPS 적용으로 조향감과 NVH 성능…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 대거 탑재

올 뉴 렉스턴에 적용한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적용으로 시인성 증대

스타일 업그레이드 통해 정통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익스페디션 스페셜 모델 선보여

쌍용자동차는 2022년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신형 스포츠&칸)은 지난해 4월 ‘Go Tough(고 터프)’ 디자인 콘셉트로 대한민국 정통 픽업 스타일을 완성해 선보인 스포츠&칸의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또한 국내 픽업모델 최초의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적용은 물론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에 이르기는 편의·안전성 등을 갖췄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형 스포츠&칸의 업그레이드된 상품성과 감성적 가치는 위드코로나에 맞춰 변화될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픽업 시장에서 대한민국 No. 1 브랜드로써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력해진 파워트레인 및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 적용으로 주행 성능 우수


신형 스포츠&칸의 강화된 파워트레인은 더욱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D 스텝2를 충족해 질소산화물(NOx) 등 유해물질을 더욱 줄여주면서도 성능과 연비 효율을 동시에 개선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2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 최적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으로 각각 8%, 5% 향상돼 가장 많이 운전하는 일상영역(1600~2600rpm)에서 최대 토크를 활용할 수 있으며, ISG 시스템을 신규로 적용해 연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R-EPS)을 적용하여 조향감과 NVH 성능이 우수하다. 4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3톤의 견인능력을 활용해 요트나 트레일러 견인도 문제없을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Trailer Sway Control) 기능을 탑재하여 더욱 안전한 레저활동을 도와준다.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및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 안전성·편리성 제공

신형 스포츠&칸은 기존 9가지에서 16가지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을 대거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해 사고 예방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국내 최초로 픽업모델까지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적용하여 편의성까지 증대시켰다.


기존 모델에 적용한 9가지 ADAS에 수입 픽업모델에도 없는 독보적인 기능인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차선유지보조(LKA)를 비롯해 ▲후측방 충돌보조(BSA)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RCTA) ▲안전하차경고(SEW) ▲안전거리경고(SDW) ▲부주의운전경고(DAW) 등 7가지의 안전기술(Active Safety)을 포함해 총 16가지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은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은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을 비롯한 원격제어와 보안, 차량 관리는 물론 스트리밍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통 오프로더의 감성을 더한 익스페디션(EXPEDITION) 스페셜 모델


정통 오프로더의 감성을 담아 차별화된 품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내외관 스타일링 업그레이드와 고급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 등을 기본 적용한 스페셜 모델 ‘익스페디션(EXPEDITION)’도 함께 선보인다.


익스페디션은 전용 블랙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런트 넛지바가 전면부를 더욱 웅장하게 연출해준다. 후드 패션 가니쉬와 리어범퍼 SUS 몰딩, 20인치 블랙휠, 익스테리어 패키지, 익스페디션 전용 엠블럼 등으로 정통 픽업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후측방 충돌보조(BSA)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RCTA) 등 16가지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하여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LD시스템 ▲다이내믹 서스펜션 ▲리어 스텝 ▲빌트인 공기청정기 ▲플로팅 무드 스피커 ▲언더 커버 ▲LED 도어스커프&스팟 램프 ▲3D매쉬 매트 등 커스터마이징 사양을 기본 적용한 익스페디션 전용 편의사양이 차량의 가치를 더욱 높여 준다.


신형 스포츠&칸은 모델별 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객의 니즈를 강화해 가격부담을 최소화했다. 스포츠 모델의 판매가격은 ▲와일드(M/T) 2519만원 ▲프레스티지 3075만원 ▲노블레스 3450만원 ▲익스페이션 3740만원이며, 칸 모델은 ▲와일드 2990만원 ▲프레스티지 3305만원 ▲노블레스 3725만원 ▲익스페디션 3985만원이다.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김민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