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코로나 전담 구급대 10개대 확대…전문인력 90명 충원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입력 2022.01.03 13:29
수정 2022.01.03 13:31
입력 2022.01.03 13:29
수정 2022.01.03 13:31
1급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 60명…구급차 운전면허 자격자 30명
전담 구급대 , 서울 시내 10개 소방서 배치… 3조 2교대 방식 24시간 운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구급대를 20개대에서 30개대로 확대해 확진환자 응급이송체계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급 응급구조사, 간호사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 60명과 구급차 운전에 필요한 운전면허 자격을 소지한 30명 등 총 90명을 충원한다고 3일 밝혔다.
보강되는 전담구급대 10개대는 서울 시내 10개 소방서에 배치돼 3조 2교대 방식으로 5일부터 24시간 운영된다. 구급차는 예비차량 등을 활용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응급이송 인프라를 확충하도록 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시에 따른 조치다.
서울소방 코로나19 전담구급대가 지난해 병원으로 이송한 코로나19 관련 환자는 총 4만8000여명으로 2020년 2만7000여명과 비교해 2만명 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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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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