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1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최저 연 3.00%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1.12.29 20:38
수정 2021.12.29 20:38
입력 2021.12.29 20:38
수정 2021.12.29 20:38
만기 늘어날수록 이자 증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금공)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내년 1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 만기별로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은 연 3.10%(10년)~3.40%(40년) 금리로,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3.00%(10년)~3.30%(40년) 금리로 만기까지 고정 적용된다.
보금자리론 대출만기 가운데 10년부터 30년까지는 별도 제한이 없지만 40년 만기 초장기 보금자리론은 신청인이 만 39세 이하 또는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3개월 이내 결혼예정자 포함)인 신혼가구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보금자리론은 약정 만기(최장 40년) 내내 고정된 대출금리로 원리금을 매월 상환하는 주택담보대출이다. 금리가 고정돼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거부담 경감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다만 일반 대출 상품과 달리 만기가 늘어날수록 금리가 높아져 전체 상환 기간 동안 부담하는 총 이자가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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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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