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대전교육청에 아이패드 5천대 보급…교원 연수 지원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1.12.21 14:53
수정 2021.12.21 14:53
입력 2021.12.21 14:53
수정 2021.12.21 14:53
공정위 동의의결 이행…디지털 교육 역량↑
애플이 대전광역시교육청에 ‘아이패드’ 5000대를 보급하고 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에 나선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전교육청은 애플코리아의 ‘공교육분야 디지털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스마트교육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애플코리아의 공정거래위원회 동의의결안에 포함된 내용이다. 대전 관내 초·중·고 15교를 선정해 약 30억원 규모의 아이패드 5000대를 보급한다. 3년간 교원 디지털 연수도 함께 시행한다. 교사의 디지털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아이패드를 활용해 학생과 교사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교과서와 애플리케이션(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학습방식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진전시키고 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육성한다.
애플은 “테크놀로지가 지닌 힘을 통해 교실의 변화를 가져오고 학생과 교사들에게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학습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에게 학습경험을 확장하게 하고 교사들에게는 애플의 혁신적인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교사 연수를 제공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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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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