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가 ‘코로나19 백신’ 역할하는 게임 나왔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1.12.15 15:09
수정 2021.12.15 15:09
입력 2021.12.15 15:09
수정 2021.12.15 15:09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3D 게임 ‘나인틴’ 출시
이용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으로 변신해 주인공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형태의 새로운 게임이 나왔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하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플레이캐슬이 개발한 하드코어 3차원(3D) 액션 플랫포머 게임 ‘나인틴’을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인틴은 주인공 이몽룡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용자들은 코로나19 백신 나인틴이 돼 주인공의 몸속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도착점에 도달해 주인공의 면역력을 증진시켜야 한다.
나인틴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춘향전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이용자들은 주인공의 성공을 위해 때로는 화가 나고 허탈감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장애물과 함정들을 극복해야 한다.
회사는 게임 정식 론칭을 기념해 1710원에 10% 할인 판매하고 있다.
한영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는 “앞으로도 재미와 작품성을 갖춘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스토브에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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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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