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알리자"…카카오커머스, 브랜드K 플래그십 스토어 지원

카카오커머스는 11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코엑스에 오픈하는 ‘브랜드K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브랜드K’란 대한민국 중소제조기업 제품의 국가 인증브랜드로, 이번 브랜드K 플래그십 스토어의 경우 브랜드K 제품들과 고객과의 접점을 마련해 국내외 시장에 브랜드K에 대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오픈하게 됐다.

카카오커머스와 중소기업벤처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2019년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브랜드K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카카오커머스의 이번 ‘브랜드K 플래그십 스토어’ 지원 역시 이러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상생 협력 활동이다.

우선, 카카오커머스는 11일에 진행되는 브랜드K 플래그십 스토어 제막식에 참여해 오픈을 축하할 예정이다. 제막식에는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가 참여해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 및 무역협회장, 중기유통센터 대표 등과 함께 오픈 세레모니,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한, 카카오커머스는 브랜드K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스토어 내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 해당 홍보관에는 브랜드K 상품 중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해 매출 및 인지도가 상승한 대표 제품들을 전시한다.

참여 브랜드는 총 5곳으로,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쿤달’, 로봇청소기 업체 ‘에브리봇’, 녹즙기 및 음식물처리기 등으로 잘 알려진 ‘휴롬’, 디퓨저/캔들 등 조향 전문 기업 ‘코코도르’, 전통 막걸리 등 프리미엄 전통주를 다루는 ‘복순도가’가 참여해 홍보관을 찾는 고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또 이날 15시부터 16시까지 쿤달 브랜드 상품들을 활용한 카카오쇼핑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된다. 해당 라이브 커머스는 브랜드K 플래그십 스토어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브랜드K 인지도 강화에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커머스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 내 농특산물의 재고 소진 및 판로 확대에 도움을 제공하고,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2019년 체결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브랜드K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지원을 하게 됐다”며, “카카오커머스가 중소기업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활성화 등을 위한 상생 협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