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새벽에 전국 '약한 비'…낮에는 포근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1.11.03 18:21 수정 2021.11.03 18:22

목요일인 내일(4일)은 아침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새벽에는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이 아침에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충청·대구는 '나쁨', 다른 지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인천·경기북부는 오전 중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미세먼지가 짙어질 수 있겠다.


4일 아침기온은 3~12도로 3일(1.2~12.0도)과 비슷하겠다.


이날 새벽과 아침 사이에도 경기·경상 내륙지역과 충남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낮기온은 17~22도로 3일(16~21도)과 비슷하게 20도 안팎이겠다.


전라와 경남 등은 낮에 기온이 20도를 넘기도 하겠다.


주요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9도와 18도, 인천 11도와 18도, 대전 8도와 20도, 광주 9도와 21도, 대구 7도와 20도, 울산 8도와 20도, 부산 11도와 21도 등이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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