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홈 체험 서비스' 큰 인기… 작년 대비 25% 성장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1.11.03 14:31
수정 2021.11.03 13:31

세라젬은 고객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업계 최초로 론칭한 ‘홈 체험 서비스’가 올해 20% 이상 성장하는 등 시장에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세라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홈 체험 서비스 접수 건 수는 지난해 평균 대비 약 25% 증가했다. 특히V6 론칭 직후인 9월에는 접수 건수가 지난해 평균 대비 약 80% 상승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홈체험 서비스는 세라젬이 고객들의 구매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해 2019년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설치일로부터10일간 세라젬 V6 등 척추 의료가전 제품을 집에서 가족이 함께 제약 없이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송료 외에는 고객 부담이 없으며 배송료도 렌탈·구매 전환 시 대금에서 자동 차감된다.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세라젬 홈체험 서비스의 구매 전환율은 올 해1~9월 기준 67%로 척추 의료가전을 집에서 체험해본 고객 중 10명 중 7명 가량이 구매를 결정했다.


세라젬은 홈 체험 서비스뿐 아니라 제품과 브랜드 철학을 경험해볼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인 웰카페 운영 등 체험 마케팅 확대를 통해 고객들의 의사결정을 돕고 제품의 품질과 효능에 대한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웰카페는 지난해 론칭한 이후 올해 2월 100호점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 약 120여개가 개소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처럼 소비자들의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건 제품 품질에 대한 기본적인 자신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충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척추 의료가전의 효능과 가치를 직접 느껴보고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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