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뱅키스 해외 ETF 실전투자대회 개최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1.10.27 14:57
수정 2021.10.27 14:57

다음 달 1일부터 8주 간 진행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ETF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다음 달 1일부터 12월24일까지 8주 간 진행된다. 계좌 내 예탁 자산 규모에 따라 ▲1000만원 이상 ▲100만원~1000만원 미만 ▲1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까지 3개 리그를 운영하며, 수익률 부문과 수익금 부문으로 나누어 경쟁하는 방식이다.


대회 종료 후 수익금 리그 9명, 수익률 리그 9명, 총 18명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하며, 상금 규모는 총 1850만원이다. 최소 3종목 이상 거래 및 매매 회전율 300%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그 외 일일 거래대금 상위 3명에게도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대회 종료 시 까지 별도 지급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12월19일까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 중 선착순 2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정일문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해외 투자에 관심 갖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이 다양한 실전 거래 경험을 쌓고, 나아가 다채로운 자산배분 전략을 세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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