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케이, 쇼박스와 손잡고 드라마 콘텐츠 제작 본격화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1.09.24 09:24
수정 2021.09.24 09:24

“시너지 극대화·동반 성장 도모”

아이오케이컴퍼니(이하 아이오케이)가 쇼박스(SHOWBOX)와 손잡고 드라마 콘텐츠 공동제작에 나선다.


아이오케이는 24일 쇼박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 드라마 콘텐츠 제작 분야 등 미디어 사업을 더욱 강화 한다고 밝혔다.


배우 고현정, 조인성, 이성재, 김하늘, 김강우, 김현주, 신혜선, 최윤영 등 매니지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아이오케이와 ‘도둑들’ ‘암살’ ‘내부자들’ ‘택시운전사’ 등을 흥행시키며 한국 영화 시장을 선도한 데 이어 ‘이태원 클라쓰’ 제작을 통해 첫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쇼박스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쇼박스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동반 성장의 길을 도모할 것”이라며 “강점이 많은 두 회사의 협업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쇼박스 관계자도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로 시장을 선도해온 아이오케이와 쇼박스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K-콘텐츠 시장의 위상에 걸맞은 뛰어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양 사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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