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계 추석연휴 무상점검 및 긴급출동반 운영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입력 2021.09.07 11:00
수정 2021.09.06 16:38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진행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추석연휴를 맞아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 함께 ‘2021년 추석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3일 오전 8시 30분부터 17일 오후 5시30분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무상점검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등 4사가 참여한다.


현대차는 2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1344개 협력 서비스센터(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8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92개 협력 서비스센터(오토큐)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GM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삼성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엔진·에어컨·제동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그 자리에서 무상지원도 해 주게 된다.


또한,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됐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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