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살 여교사, 14살 남학생 성폭행 "일대일 교습 빌미"
김재성 기자 (kimsorry@dailian.co.kr)
입력 2021.09.05 21:11
수정 2021.09.05 18:47
입력 2021.09.05 21:11
수정 2021.09.05 18:47
미국에서 39살 고등학교 여교사가 14살 남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4일(현지 시간) 폭스 뉴스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 카운티 보안관실은 고등학교 교사 크리스털 잭슨을 붙잡아 구속했다.
잭슨에게는 성폭행과 아동 학대 등 4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보안관실은 잭슨이 한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피해 학생을 알게 됐고 일대일 교습을 빙자해 최소 3차례 성폭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안관실은 교사인 잭슨이 "신뢰할 수 있는 지위에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며 "가장 나쁜 점은 피해 학생이 학대를 당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안관실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다른 성범죄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잭슨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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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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