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개봉 첫 날 14만 여명 동원…박스오피스 새 판 짰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1.09.02 09:16
수정 2021.09.02 09:16

2위 '인질'·3위 '모가디슈'· 3위 '싱크홀'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따르면 1일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1569개의 스크린에서 13만 814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만 9961명이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지난 7월 개봉했던 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 위도우'는 개봉 첫 날 첫날인 19만5996명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등장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인질'은 2만 9345명으로 2위, '모가디슈'는 1만 8640명으로 3위, '싱크홀'은 1만 2413명으로 4위로 한 단계씩 밀려났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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