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Z폴드3·플립3, 삼성폰 역사 새로 썼다…첫날 27만대 개통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1.08.25 10:35
수정 2021.08.25 10:37

역대 삼성폰 개통 첫날 기준 최고 기록

사전예약 92만대…자급제 비중 19% 달해

삼성전자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역대 사전 개통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며 삼성폰의 새 역사를 썼다.


삼성전자는 전날 두 제품 사전 개통을 진행한 결과 하루 동안 약 27만대를 개통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역대 삼성전자 국내 스마트폰 개통 첫 날 기준 가장 많은 수치다.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개통 비중은 3:7 수준이며 전체 물량 중 자급제 비중은 약 19%에 달했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진행된 사전 예약 집계 결과 약 92만대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대비 약 1.3배 많은 수치다. 올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21’과 비교해도 약 1.8배 많다.


특히 갤럭시Z플립3은 예약자의 35% 이상이 2030 여성으로 나타나며 높인 인기를 구가했다.


각 제품별로는 갤럭시Z폴드3의 팬텀 블랙, 갤럭시Z플립3의 크림·라벤더 모델 선호도가 높았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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