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은행, ‘거리두기 4단계’ 영업시간 1시간 단축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1.07.09 12:11
수정 2021.07.09 12:12
입력 2021.07.09 12:11
수정 2021.07.09 12:12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적용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금융소비자 및 금융노동자의 감염 방지를 위한 한시적 조치이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은 1시간 단축한다. 기존 오전 9시에서 오후4시까지였으나 오전9시30분부터 오후3시30분으로 조정된다.
시행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다. 단 비수도권 지역도 3단계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시 지역별로 동일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은행권은 지난해 8월과 12월에도 수도권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자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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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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