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BIC조직위와 ‘건강한 인디게임 생태계 구축’ 협약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전날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BIC조직위)와 ‘건강한 인디게임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 부산 지역의 게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개인·인디 개발자에 대한 제도 교육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건전한 게임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교육·홍보 ▲건강한 인디게임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보 교환 등 교류 ▲인디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디개발자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게임위는 오는 9월 개최되는 ‘BIC페스티벌2021’을 통해 등급분류제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BIC조직위와 함께 인디 개발자 교육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장은 “개발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히 경청하기 위해 BIC와 함께 하고자 한다”며 “건전한 인디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등급분류제도 안내와 교육에 BIC페스티벌조직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건 BIC조직위원장은 “BIC조직위와 게임위가 함께 협력해 인디개발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BIC페스티벌을 통해 창의적인 인디게임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