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1위 교촌 이어 밀키트 1위 프레시지도 허닭과 MOU

성지원 기자 (sungjw@dailian.co.kr)
입력 2021.06.17 09:02
수정 2021.06.16 16:07

개그맨 허경환이 설립한 (주)허닭이 치킨 업계 1위 교촌에프앤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밀키트 1위 (주)프레시지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밀키트 및 간편식 제품 공동 기획 및 개발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허닭은 밀키트로 제품군을 확대해 간편식 사업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허닭식단 밀키트 햄치즈 부대찌개 △허닭식단 밀키트 담백한 소고기무국 △허닭식단 밀키트 고추장 제육볶음 △허닭식단 밀키트 규동 △허닭식단 밀키트 광양식 소불고기 등 5종이다.


한편 허닭은 2019년 카카오벤처스 투자를 바탕으로 상품의 수요예측과 판매, 운영에 맞춰 AI 시스템을 개발해 사업 전반에 도입했다. 그 결과 16년 31억 원에서 작년 340억 원으로 10배, 매년 200% 가까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올해 역시 2배 이상의 성장을 예상 중이다.

성지원 기자 (sungj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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