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 아이 몸에 멍 자국…아동학대 정황에 경찰 수사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입력 2021.06.11 19:53
수정 2021.06.11 19:53
입력 2021.06.11 19:53
수정 2021.06.11 19:53
다리 부위 멍 자국, 뇌출혈 증상도 보여
13개월 된 어린아이 몸에서 학대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생후 13개월 된 A군이 시내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A군은 다리 부위에 멍 자국이 발견됐으며, 뇌출혈 증상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외국 국적으로,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베이비시터(위탁모)인 B씨 보살핌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아동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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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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