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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이서경 "이상윤, 귀여운 '멍뭉미' 있어"

부수정 기자
입력 2018.05.17 15:17 수정 2018.05.18 09:32
배우 이성경이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에서 이상윤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tvN 배우 이성경이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에서 이상윤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tvN

배우 이성경이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에서 이상윤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이성경은 이상윤에 대해 "예능을 하셔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멍뭉미'가 있다"며 "귀여운 매력이 있는 부분이 캐릭터에 잘 녹아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경은 이도하(이상윤)에 의해 시간이 멈춰버린 뮤지컬 배우 최미카엘라를 연기한다. 최미카엘라는 수명 시계를 볼 수 있는 불운한 운명을 가진 인물로 어느 날 자신의 시간을 멈춘 이도하를 붙잡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다.

이성경은 "여자들이라면 꿈꾸는 '심쿵' 로맨스라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반했다"며 "환상적인 사랑이 잘 그려져 있어서 출연하게 됐고, 뮤지컬 배우 역할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실제 뮤지컬 배우를 꿈꿨다는 그는 "'뮤지컬 덕후'로서 실제 뮤지컬 배우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신경 써서 준비했다"며 "뮤지컬 보컬 선생님과 안무 선생님을 통해 꾸준히 연습했다. 항상 부족함을 느끼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로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해온 이성경은 "미카는 시한부를 선고받았는데도 밝고 당당하게 사는 인물"이라며 "긍정적이고 씩씩하게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 사랑스럽게 보였으면 한다.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향해 가는 모습도 응원받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윤, 이성경 주연의 '어바웃 타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수명 시계를 볼 수 있는 여자와 우연히 그 여자의 시간을 멈춰버린 남자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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