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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감독 "이서원 대체 배우 물색 중"

부수정 기자
입력 2018.05.17 14:28 수정 2018.05.17 14:47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를 연출하는 김현석 PD가 성추행 협의로 하차한 이서원을 언급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를 연출하는 김현석 PD가 성추행 협의로 하차한 이서원을 언급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을 연출하는 김형식 PD가 성추행 협의로 하차한 이서원을 언급했다.

1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김 PD는 "어제 저녁 소속사를 통해 상황을 전달받았고 이후 이서원을 하차하기로 했다"며 "이서원이 맡은 캐릭터가 비중이 작지만 꼭 필요한 역할이라 대체 배우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음악감독 조재유 역을 맡은 이서원은 전날 성스캔들로 하차했다.

또한 최근 온라인에는 이 드라마의 스태프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어바웃타임 12회를 끝냈는데 죽고 싶다"는 글을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김 PD는 "나도 그 글을 오늘 봤는데 방송이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일정상의 무리나 어려움을 대비하기 위해 추가 인력을 투입하거나 일정을 조율하려고 한다. 스태프가 힘들어하지 않도록 협의 중이다"고 강조했다.

이상윤, 이성경 주연의 '어바웃 타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수명 시계를 볼 수 있는 여자와 우연히 그 여자의 시간을 멈춰버린 남자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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