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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성범죄 피해 고백 "밀폐된 공간, 20명의 남자들"

이한철 기자 | 2018-05-17 11:58
인기 유튜버 양예원이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인기 유튜버 양예원이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인기 유튜버 양예원이 성범죄 피해 사실을 고백해 파문이 일고 있다.

양예원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성범죄 피해자"라고 시작하는 글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양예원은 2015년 한 아르바이트 사이트를 통해 피팅 모델 활동을 하게 됐지만, 촬영 장소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양예원은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에 갔는데 이 스튜디오 문은 이중 삼중 자물쇠로 채워졌다"며 "밀폐된 공간에는 여성 스태프 하나 없이 20명의 남자들이 카메라를 들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속옷도 아닌 성기가 보이는 포르노용 속옷을 건네며 입고 올 것을 요구했다. 촬영에 응하지 않으면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고소할 것이라고 협박했다"면서 촬영 도중 남성들이 포즈를 잡아주겠다며 몸을 만졌다고 털어놨다.

남자친구인 이동민은 "너무나 화가 나고 속상하다. 피해자가 왜 숨어야 하냐. 혹시나 다른 피해자들이 있다면 절대 떨지 말고 부끄러워하지 말아 달라"는 댓글을 남기고 여자친구를 격려했다.

한편, 양예원은 남자친구와 함께 ‘비글 커플’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채널은 구독자가 무려 17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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