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미엄 극대화”…풀퍼니시드 시스템 및 서비스 갖춘 ‘오션스테이 양양’

부동산 시장에도 편리미엄 바람 불어…편리한 서비스 제공하는 주거상품 인기

생활형 숙박시설 ‘오션스테이 양양’ 조식서비스부터 룸케어까지

ⓒ오션스테이 양양_투시도

부동산 시장에 최근 새로운 트렌드가 뜨고 있다.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인 일명 ‘편리미엄’으로,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심리가 소비기준으로 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지난해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발표한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 거론된 키워드다. 1인 가구의 증가, 가사노동 전담 개념에 대한 변화 등이 원인으로 꼽히며, 부동산 시장까지 편리미엄 바람이 불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편리미엄에 부합하는 상품으로서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이 인기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은 세대 혹은 실 내부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전자제품과 수납장, 책상 등 가구들을 갖춰놓은 것을 말한다. 주거상품 계약만으로 대부분의 가전이 제공되는 만큼 편리함이 극대화된다. 또한 해당 시스템이 적용된 단지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가전과 가구의 배치를 고려하므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특히 상대적으로 수납공간이 부족한 오피스텔에서 환영받는 시스템이다.

일례로 올 6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선보인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각 실마다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내세워 청약결과 1,208실의 대단지임에도 평균 7.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공기정화 시스템과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첨단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시스템 등도 제공해 편리미엄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인기를 끌면서 오피스텔에 이어 생활형 숙박시설까지 이어지고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새로운 주거 대안상품으로 떠오르는 추세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뿐 아니라 실내서 취사와 세탁 모두 할 수 있는, 주거가 가능한 상품이다. 과거 장단기 투숙객들을 위한 호텔로 활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주거를 목적으로 하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세대별 평면이나 수납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 아파트에서 볼 수 있었던 요소들이 조성되고 있다.

ⓒ양양숙박시설_항공조감도

여기에 편리미엄 트렌드를 만족시킬 풀퍼니시드 시스템까지 갖춘 생활형 숙박시설은 실거주 상품으로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강원도 양양에서 다양한 가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형 숙박시설이 있어 화제다.

코리아신탁이 수탁한(시행 위탁자 블코(주)) ‘오션스테이 양양’은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되는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각 실 내부에 세탁기, 냉장고, TV 등 주요 가전제품들이 제공된다. 또한 조식서비스를 비롯해 발렛, 크린, 룸케어 등 여러가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거주자의 편리함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오션스테이 양양’은 양양군 현남면 동산리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동산항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오션뷰를 누릴 수 있으며, 죽도해변과 인접해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수요자 대상에 맞춰 전용면적 21㎡부터 49㎡까지 다양한 평면 구성과 최신 트렌드에 맞는 설계를 적용했으며, 총 462실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오션스테이 양양’은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부동산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새로운 틈새 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등의 규제를 받지 않아 투자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거주지역과 주택소유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형 숙박시설이 단순 투자상품을 넘어 주거 대안상품으로 성장하면서 오션스테이 양양 역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거주민의 편리함을 극대화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 및 다양한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되었다”며 “편리함을 추구하는 분위기와 맞물려 수요자들에게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오션스테이 양양’의 모델하우스는 강릉시 교동 677-2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