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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영탁 손잡고 부캐 ‘성원이’로 트로트 가수 데뷔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10.29 09:59 수정 2020.10.29 09:59

ⓒ피브이오 ⓒ피브이오

래퍼 슬리피가 29일 오후 6시 부캐(부 캐릭터) ‘성원이’로서 첫 트로트 곡 ‘돈 때문이야 ’(Prod. By 영탁)를 발표한다.


‘성원이’는 슬리피 본연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공감대를 얻고자 본명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 트로트를 사랑하는 슬리피와 친한 친구라는 설정을 입혔다.


데뷔곡 ‘돈 때문이야’는 슬리피의 첫 트로트곡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MBN ‘보이스 트롯’에 출연하여 지금껏 보지 못했던 랩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슬리피는 이번 ‘돈 때문이야’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노래뿐 아니라 작사·작곡·프로듀싱에도 남다른 재능을 가진 실력파 가수 영탁이 함께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슬리피만의 개성을 보여주는 락을 기반으로 한 랩 트로트곡으로 단순하면서도 신나는 리듬 위에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흥겨운 곡으로 완성됐다.


소속사는 “돈을 바라보는 웃픈 현실들을 곳곳에 녹여 공감대를 높였으며 돈에 관한 애환과 희망을 풀어낸 현실적이면서도 솔직한 가사로 눈길을 끈다. 돈 때문에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도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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