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이 코로나19 감염 후 사이토카인 폭풍에 의한 심각한 폐 질환을 억제하는 치료제인 ‘GLS-1027’의 2상임상 승인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히면서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장 대비 350원(1.42%) 오른 2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사측은 “GLS-1027은 경구용 저분자 의약품으로 이미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이라며 “실험동물을 이용한 연구에서 염증질환과 자가면역질환에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GLS-1027이 코로나19 감염 후 생성되는 다수의 염증유발물질(사이토카인)들의 억제 능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본 임상연구를 통해 GLS-1027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중증 질환 및 사망을 유도하는 심각한 폐렴을 방지하고 치료 효과가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