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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주시은 아나운서, SBS 8시 주말 뉴스 새 앵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10.28 10:13 수정 2020.10.28 10:14

ⓒSBS ⓒSBS

김용태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가 주말 'SBS 8뉴스'를 이끄는 앵커로 발탁됐다.


SBS는 "11월 7일부터 김용태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가 새로운 'SBS 8뉴스' 주말 앵커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김용태 기자는 2002년 SBS에 입사해 사회부와 경제부, 정치부 등을 거치며 현장 취재 경험을 쌓았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SBS 모닝와이드 앵커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주말 8시 뉴스 앵커를 맡았다.


김용태 기자는 2년 만에 다시 주말 뉴스 앵커로 돌아오게 된 데 대해 "두 번째 주말 뉴스를 맡게 된 만큼, 이제는 정말 잘해야 한다"면서 "SBS가 한 발짝이라도 시청자들께 더 가까이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2016년 SBS에 입사해 '풋볼매거진 골'을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뉴스와 '영재발굴단', '돈 워리 스쿨'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왔고, 현재는 '접속 무비월드', '톡톡 정보 브런치', 라디오 '씨네타운' DJ를 진행하고 있다.


주 아나운서는 "라디오 방송에서 보여드렸던 소통의 힘을 뉴스로 확장해, 말을 건네는 뉴스를 하고 싶다. 뉴스는 이래야 한다는 엄숙주의를 없애는 데 조금이라도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안 좋은 소식도 많은 요즘이지만, 좋은 뉴스를 많이 전해드리고 싶다. 주말은 한주의 마무리이자 다른 한주를 시작하는 새로운 시작인만큼,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보면서 힘을 낼 수 있게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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