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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내달 주간조만 운영…XM3 수출 위한 시험생산 차원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입력 2020.10.27 20:22 수정 2020.10.27 20:32

11월 10일부터 3주간 야간조 시간 활용해 유럽용 XM3 시험생산

르노삼성 부산공장 전경.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 부산공장 전경.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부터 수출이 본격화되는 유럽용 XM3의 시험생산 시간 확보 및 생산량 조절을 위해 부산공장의 양산차 생산시간을 줄인다.


27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내달 10일부터 30일까지 주간 생산조만 양산차 생산에 투입된다. 야간조 시간에는 XM3 수출물량을 시험 생산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내년 XM3 유럽수출이 확정됨에 따라 사전에 유럽 판매용 XM3 시험 생산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닛산로그 수출 물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야간까지 가동할 필요가 없는 만큼 야간조 시간을 활용해 3주간 신차 시험 생산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내달 2~3일에는 공장 가동을 중단하며, 4~6일만 주·야간 근무조가 모두 정상 근무한다. 12월 공장 가동 방식은 판매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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