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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케미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면역반응 소식에 강세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0.10.27 09:28 수정 2020.10.27 09:30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연내 사용 허가 기대감 확대

SK케미칼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SK케미칼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SK케미칼이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강력한 면역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SK케미칼은 전장보다 5500원(1.65%) 상승한 33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SK케미칼은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영국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된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포트 대학이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는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에서 강력한 면역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특히 성인은 물론 코로나19 취약층인 노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험에서도 유효한 면역 반응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내 백신 사용이 허가될 것이란 기대감까지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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