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로 이부진 사장이 이끌고 있는 호텔신라의 계열 분리 가능성이 거론되며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가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호텔신라우는 전장 대비 10만800원(12.90%) 오른 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전날에도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러한 주가 급등은 이건희 회장의 지분 상속 과정에서 삼성 계열사 간 지분 교환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삼성물산 주식 1045만6450주(5.5%), 삼성SDS주식 301만8859주(3.9%)를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