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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휴대폰 분실·파손보험 보상센터 ‘보이는 ARS’ 도입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10.27 09:00 수정 2020.10.27 08:43

수리비 보상한도·진행상황 한눈에 확인 가능

전담 상담센터 운영 후 폰 되찾는 고객 2배↑

LG유플러스가 휴대폰 분실·파손보험 보상센터에 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해 휴대폰을 분실 또는 파손한 고객의 보험 보상처리를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스마트폰에서 ‘보이는 ARS’ 서비스 화면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휴대폰 분실·파손보험 보상센터에 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해 휴대폰을 분실 또는 파손한 고객의 보험 보상처리를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스마트폰에서 ‘보이는 ARS’ 서비스 화면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휴대폰 분실·파손보험 보상센터에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서비스를 도입해 휴대폰을 분실 또는 파손한 고객의 보험 보상처리를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이는 ARS는 고객이 자주 물어보거나 확인해야 할 가입상품 정보, 보상 진행 현황을 설명하고 휴대폰 보험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상한도나 지급될 보험금 등을 안내한다.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애플리케이션(앱)과 연결성을 강화해 상담시간이 아니더라도 고객이 언제나 편리하게 보상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휴대폰 보험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한 점들도 대폭 개선했다. 보상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팩스(FAX)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모바일 FAX’ 시스템을 도입했다.


파손보상 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LG전자·삼성전자와 수리비 정보를 연동해 쉽고 빠른 보상처리를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 분실·파손 고객전담 상담센터를 2018년 3월부터 운영하면서 ▲휴대폰 분실 시 이용정지 ▲분실 휴대폰을 되찾는 방법 안내 ▲보험 보상·임대폰 비대면 신청 등을 안내하고 있다.


예를 들어, 택시에서 폰을 잃어버리면 결제한 카드 정보를 확인해 택시기사 연락처를 알 수 있는 방법 등을 고객에게 안내한다. 이 결과 휴대폰을 분실한 고객이 폰을 되찾은 비율이 2년전 약 30%에서 약 60%로 대폭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휴대폰 이용 시 겪는 가장 큰 고충이 분실·파손인데 고객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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