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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김희철 저격 "깨시민 발언도 진영 따지냐"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10.26 10:04 수정 2020.10.26 14:26

김희철 "그렇게 못하겠다" 응수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2008년 촛볼시위 지지발언을 한 김희철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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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은 24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광우병 선동 희철아, 깨시민 발언도 진영 따지냐? 너같은 놈이 가장 역겨운 것 같다. 정말 토악질이 나오는 인간"이란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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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2008년 5월 김희철이 SBS '인기가요'에서 MC 하차할 당시 촛불시위에 관한 관심을 독려하는 발언을 하는 기사 캡쳐와 링크를 첨부했다. 당시 김희철은 "이것(하차) 말고도 오늘 시청 앞에서 있을 (광우병 관련) 촛불시위도 무척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가세연은 광우병 사태 당시 자신의 소신을 밝혔던 김희철이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침묵하자 비난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가세연의 무분별한 비난과 폭로에 피로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김희철은 최근 자신에게 자극적인 욕과 극단적 선택을 하라는 악플을 공개하며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응수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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