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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31일 첫 유관중 홈경기서 이벤트 마련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0.10.23 17:40 수정 2020.10.23 17:40

ⓒ 흥국생명 ⓒ 흥국생명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10월 31일(토) 도로공사와의 인천 홈경기에서 전 관중 무료 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31일부터 관객석의 30% 입장이 가능해지며, 이번 시즌 여자부 최초로 유관중 경기가 계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20-21시즌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서만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예매는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KOVO통합티켓예매처(www.vticket.co.kr)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이번 경기에서는 팬들을 위한 선수들의 다양한 선물도 쏟아진다. 먼저 11년 만에 홈 코트로 복귀한 김연경 선수가 팬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이니 만큼, 입장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스트랩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 19명이 직접 사인한 모자도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첫 유관중 경기를 진행하는 흥국생명은 코로나19를 막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팬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방역부터 방역 관리자 운영까지 전방위적 조치를 시행해 질병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지난 시즌 갑자기 중단된 V리그로 8개월 만에 팬들을 만난다. 오랜만에 홈구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오는 24(토)일 KGC인삼공사와 홈 개막전을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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