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현대HCN, 공동주택 통합 관리 앱 ‘아파트 키퍼’ 서초구 도입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10.20 15:02 수정 2020.10.20 15:05

지역방송 장점 살려 지역뉴스·생활 콘텐츠 제공

서초구청·공공기관 연계해 안전·보건 정보 알림

류성택 현대HCN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오른쪽)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모바일 앱 ‘아파트키퍼’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HCN 류성택 현대HCN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오른쪽)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모바일 앱 ‘아파트키퍼’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HCN

현대HCN은 전날 서초구청과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아파트키퍼’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파트키퍼는 공동주택 통합 관리 솔루션 서비스다. 아파트 행정에 대한 의사결정, 주차 관리 등을 비대면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대표적인 기능은 전자투표·공지사항·방문차량등록·재난공지 등이다.


지역 방송 사업자인 현대HCN의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실시간 지역 뉴스와 문화·교육·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지역민들은 지자체·지역단체와 연계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초구 아파트키퍼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안전·보건 정보를 알림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초구청·서초보건소 홈페이지로 연결해 행정·민원 등도 처리할 수 있다.


현대HCN 관계자는 “비대면, 재난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인 만큼 지역사업자로서 지역민을 위한 서비스를 고민한 끝에 아파트키퍼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지자체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현실적 편익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