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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일몰’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0 가격 10만원대 반짝 특가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입력 2020.10.21 00:00 수정 2020.10.20 13:07

ⓒ사진제공_폰세일몬 ⓒ사진제공_폰세일몬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고가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비롯해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20 FE,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 등 제품 세분화를 통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갤럭시S20 FE는 갤럭시S20,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여러 기능을 다수 포함했으며,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2 시리즈를 견제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됐다.


갤럭시S20 FE는 6.5인치 인피니티_O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다양한 콘텐츠를 부드럽고 생동감 있게 화면 표현이 가능하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를 비롯해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울러 광학 줌을 통해 화질 손상 없이 최대 3배까지, AI 기반의 슈퍼 레졸루션 줌 기능을 결합해 최대 30배까지 줌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는 3,2000만 화소다. 배터리는 4,500mAh 대용량으로 갤럭시S20보다 500mAh 늘었다. 이 밖에도 갤럭시S20 FE는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 IP68 등급의 방수방진, 6GB 램, 128GB 내장 메모리 등을 갖췄다.


이 외에도 갤럭시S20 FE는 갤럭시 팬들이 선호하는 클라우드 민트, 레드, 라벤더, 화이트, 네이비 등 5가지 다채로운 색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같이 지문과 얼룩으로부터 자유로운 부드러운 헤이즈 공법을 적용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S21의 부품 양산을 다음달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애플도 지난 13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처음으로 5G를 적용한 아이폰12 시리즈 4종을 공개했다. 아이폰12 기본형은 전작보다 두께가 11% 얇고 부피는 15% 작으며 무게는 16% 가볍다. 디자인 또한 프레임이 화면과 직각을 이루도록 해 5G 안테나를 수용하기 쉽게 설계했다.


아이폰12 프로와 프로 맥스 급으로 올라가면 초광각, 광각, 망원 등 트리플 카메라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딥 퓨전 기술로 누구나 전문가급 사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칩셋은 5나노미터 공정 기술이 적용된 A14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됐다. 해당 칩셋은 전작에 탑재됐던 A13 바이오닉 칩셋 대비 중앙처리장치, 그래픽처리장치 속도가 각각 16%, 8.3% 향상됐다.


아울러 아이폰12 시리즈는 전면 디스플레이에 나노세라믹 크리스털을 적용한 세라믹 쉴드를 장착해 떨어뜨렸을 경우 금이 가지 않고 충격에 견디는 성능이 전작보다 4배 가량 향상됐다. 또한 스마트 데이터 모드를 탑재해 5G의 속도가 필요 없는 작업을 할 때는 자동으로 4G로 전환해 전력 소모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준다.


아이폰12 시리즈의 가격은 95만원부터 시작되며 기본형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는 64GB, 128GB, 256GB 등 세가지,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128GB 256GB, 512GB의 저장용량 옵션을 제공한다. 한편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의 경우 이달 30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아이폰12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 제품의 경우 이보다 늦은 시일에 출시될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애플, 삼성전자 등 각 제조사마다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5G 스마트폰 가을 대전’의 막이 오른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할인 종합몰 ‘폰세일몰’은 삼성전자의 상, 하반기 대표 플래그십 제품인 갤럭시S20, 갤럭시노트20 시리즈들로 한해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특가 행사는 포털 검색 ‘폰세일몰’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0의 가격은 95% 할인이 적용되어 10만원대로 개통 가능하며 갤럭시S20 플러스,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등 중, 상급 모델의 경우 90% 할인된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업체 측에 의하면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제품 출시 소식으로 인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선 출시된 플래그십 제품의 가격이 대폭 인하된 상태다”며 “5G 이동통신이 안정화되면 다시 가격이 오를 수 있으니 현 시기를 잘 고려해 구매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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