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옵티머스 연루 이진아 靑 전 행정관 국감 출석 '거부'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입력 2020.10.20 09:47 수정 2020.10.20 09:52

윤창현 의원실 "불출석 사유서 제출 알려와"

옵티머스 사태 관련 국회가 채택한 유일한 증인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라임 자산운용과 옵티머스 자산운용에 전현직 금감원 직원들이 연루 의혹과 관련해 윤석헌 금감원장에게 질의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라임 자산운용과 옵티머스 자산운용에 전현직 금감원 직원들이 연루 의혹과 관련해 윤석헌 금감원장에게 질의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옵티머스 펀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이진아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이 국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거부했다.


이 전 행정관을 증인으로 신청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이 전 행정관은 지난 19일 정무위 측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불출석 사유서는 증인 출석일 3일 전까지(20일 기한) 제출해야 한다.


지난 13일 정무위는 양당 간사 합의로 이 전 행정관을 증인으로 의결했다. 이 전 행정관은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 국회가 채택한 유일한 증인이다. 그는 투자처를 속여 펀드 자금 수천억 원을 끌어모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옵티머스 사내이사 윤 모 변호사의 부인이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